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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경제신문 / 2021-10-27 ]
MZ세대 중심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
최근 식품·유통업계가 '비건(채식주의)'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육식을 피하고 채식을 선호하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선 데 이어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으로 풀이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국 52개 주요 매장에 '비건 존'(Vegan Zone)을 조성하고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식빵 판매를 시작한다. 비건 식빵은 우유와 계란, 버터를 쓰지 않고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다.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가 직접 생산해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