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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2020-06-07 ]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 민금채 대표
美서 맛본 `임파서블 버거`로 식물성 고기의 새로운 맛 눈떠
외국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국내에서도 대체육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언리미트(Unlimeat)'라는 브랜드로 식품·외식업체에 대체육을 공급하며 시장을 키우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지구인컴퍼니다. 민 대표는 '언리미트' 신제품 판매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 말 처음 내놓은 슬라이스 고기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햄버거용 패티를 출시한 것. 미국과 유럽 등 선발업체들과 해외시장에서 경쟁을 하려면 패티 제품이 필요한 터였다. 국내 시장에서 햄버거용 패티를 상업화한 건 지구인컴퍼니가 처음이다.